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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할때 입을만한 브랜드

런린이의 러닝 로그 2026. 3. 1. 21:57

러닝을 처음할 때에는 그냥 편한 트레이닝복에 헐렁한 상의 입고 뛰었는데 뛰다보니 자꾸 다른 사람들의 의상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하프는 밥 먹듯 뛰는 친구가 하루는 젝시믹스 기모 레깅스를 주문했다고 해서 젝시믹스 레깅스 일단 주문. 확실히 레깅스를 입고 뛰니까 뭔가 잘 뛰어지는 느낌. 

 

그러면서 점점 아이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룰루레몬 매장 가서 여름에 입을 쇼츠 몇개 입어보고 나이키 아노락도 주문하고, 젝시믹스에서 또 레깅스와 부츠컷 스타일 바지도 사고. "러닝할때 말고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계속 주문하는 것 같아요. 

 
일단 러너들이 애용하는 브랜드 몇개 소개하면요. 가성비 데일라냐, 러닝 특화 브랜드냐로 갈라 볼 수 있는데요. 
 

가성비·입문용 브랜드


유니클로: 드라이‑EX 반팔, 러닝용 반바지 등 기본템이 저렴하고 통풍·건조 빠른 편이라 직장인 러닝 입문용으로 많이 입어요.


데카트론: 1만원 미만 러닝 티, 1–2만원대 쇼츠 등 “러닝 가성비 원톱”으로 불릴 정도로 가성비 좋다는 평이 많아요. 전 데카트론 장갑을 하나 샀는데 겨울에 러닝하려면 일단 손이 시리잖아요. 손시림 걱정 안해도 되는 장갑. 손가락 장갑 위에 벙어리장갑처럼 한꺼풀 덧씌우는 식이라 일단 바람을 이중으로 막아주고, 벙어리 덧씌우는게 필요 없을 때에는 그냥 돌돌 말아서 윗부분에 밀어넣으면 됩니다. 


 
 

글로벌 러닝 메이저 브랜드

 
나이키: 상·하의, 바람막이, 타이츠까지 러닝 전용 라인이 잘 돼 있고, 디자인 선택 폭이 넓어서 처음 풀셋 갖추기 좋습니다.
아디다스: 경량 반팔, 레이싱 싱글렛, 윈드브레이커 등 러닝 전용 라인 구성이 탄탄해요.


뉴발란스: 러닝화 이미지가 강하지만, 마라톤 콜렉션 등 러닝 의류 라인도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아요.


아식스, 호카: 러닝화가 메인인 브랜드지만 기능성 상·하의, 타이츠도 있어 “신발이랑 세트 느낌”으로 맞추기 좋습니다.
요즘 감성·러닝 특화 브랜드


트랙스미스(Tracksmith): 클래식한 컬러와 빈티지 러너 느낌 나는 디자인으로 러닝 패션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예요.


새티스파이(Satisfy): 기능성 좋은 하이엔드 러닝웨어로, 러닝패션 커뮤니티에서 “감성 끝판왕” 느낌으로 언급됩니다.


소어(Soar): 레이스용 싱글렛, 쇼츠 퀄리티가 좋다는 리뷰가 많고, r/runningfashion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거론돼요.


밴딧(Bandit), 디스트릭트 비전(District Vision): 러닝과 스트리트 감성을 섞은 느낌으로, 감성 러너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커지는 중입니다.
 

한국·아웃도어 성향 브랜드

 
젝시믹스: 원래 요가·피트니스 이미지지만, 러닝에도 쓸 수 있는 타이츠·브라·탑이 많아 특히 여성 러너들이 많이 입어요. 한 2~3년 전에 레깅스 한번 샀었는데 참 불편했거든요. 그 사이에 기술이 발전했는지 최근에 산 레깅스는 더 쫀쫀하고 편하고 뱃살도 잡아주더라고요. RX 라인이나 블랙라벨 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프로스펙스: 워킹·러닝화로 익숙한 국산 브랜드로, 러닝용 상·하의와 액세서리도 있어 합리적으로 맞추기 좋습니다.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한겨울 러닝할 때 방풍·보온 겸용 아우터, 조끼를 러닝 상의 위에 레이어링해서 많이 활용해요.